“30분 단편영화로 컴백” 임영웅, 연기 도전으로 팬들 사로잡나

가수 임영웅이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그의 뮤직비디오 확장판 ‘인 옥토버(In October)’가 오는 6일 쿠팡플레이와 티빙을 통해 공개됩니다.

‘인 옥토버’는 신곡 ‘온기’ 뮤직비디오의 연장선으로 제작된 30분 분량의 단편 영화로, 바이러스로 황폐해진 사회를 배경으로 주인공 영웅(임영웅)이 다양한 사건과 감정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권오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안은진과 현봉식이 출연해 완성도를 더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익산과 충주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되었습니다.

지난 5월 임영웅의 서울 상암 콘서트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IM HERO-THE STADIUM)’에서 일부 장면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소속사 물고기 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은 이번 작품에서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감정 연기에 도전합니다. 30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분량에서 그가 팬들에게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임영웅은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우승 이후, 연예인 브랜드평판 상위권에 꾸준히 오르는 톱스타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팬클럽 영웅시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이번 ‘인 옥토버’를 통해 연기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물고기뮤직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온기’ 뮤직비디오의 연장선에서 제작된 단편 영화이며, 이를 계기로 임영웅의 연기 활동이 구체적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임영웅의 본업이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개인 뮤직비디오가 30분 단편 영화로 제작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인 옥토버’가 대중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기대됩니다. ‘인 옥토버’는 오는 6일 정오 쿠팡플레이와 티빙에서 공개되며, 그의 스타디움 입성기를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 더 무비는 오는 8월 28일 CGV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