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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억 날리고도 다시 일어선다” 김종석, 뚝딱이 아빠의 재도전 이야기

연예인들도 실패의 두려움을 피할 수 없습니다.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좌절이 덜한 것은 아닙니다. 코미디언 김종석, 일명 ‘뚝딱이 아빠’는 22억 원을 날리고도 다시 일어선 놀라운 이야기를 전합니다.

유아교육 전문가로서의 성공

김종석은 MBC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으며, ‘모여라 꿈동산’, ‘뽀뽀뽀’, ‘딩동댕 유치원’ 등 다양한 어린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유아교육 전문가로 인정받았습니다. 방송에서 보기 힘들었던 그는 행사로 하루에 2500만 원을 벌 정도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불우한 가정의 아이들이 나를 아빠처럼 여긴다”며 신상을 숨기는 이유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카페 창업과 22억 손실

김종석은 번 돈으로 카페를 창업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큰 손실을 보았습니다. 그는 고향과 비슷한 느낌의 매운탕집을 발견해 카페를 차리게 되었고, 5층짜리 모텔을 인수해 아이들을 위한 카페와 빵집을 운영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 차린 카페는 팬데믹으로 인해 운영하지 못해 22억 원을 잃게 되었습니다. 김종석은 집까지 팔아야 했던 상황을 회고하며 씁쓸함을 전했습니다.

다시 일어선 김종석

그러나 김종석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직원들과 그 가족들을 생각하며 다시 힘을 냈고, 친구의 도움으로 네 번째 카페를 차리게 되었습니다. 김종석은 “다른 자영업자들도 좌절하지 말고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응원을 보냈습니다.

누리꾼들의 응원

김종석의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힘든 세상에서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열심히 사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과 애정을 보냈습니다.

김종석은 비록 큰 손실을 겪었지만, 그의 끈기와 도전 정신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