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존박이 돌연 은퇴를 선언하며 팬들과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술렁이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에 출연한 존박은 소녀시대 멤버 효연과 함께한 영상에서 뜻밖의 은퇴 소식을 전했습니다. 존박은 “항상 감사했습니다. 이제 은퇴합니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 이어온 특별한 인연을 마무리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에서 효연은 “존박이 ‘냉면 뇌절’을 멈추고 싶어 한다”며 냉면 엠버서더 은퇴식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존박은 “‘오늘도 냉면에 미친 척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별식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2013년 방송 <방송의 적>을 통해 ‘냉면 광인’으로 불리기 시작한 존박은 이후로도 계속 냉면 이야기를 해야 했다는 부담감을 털어놓으며, 더 이상 냉면에 특별한 감정이 남아있지 않다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존박은 “이제 냉면을 먹어도 예전처럼 즐겁지 않다”며 “냉면으로 득을 본 적은 없지만, 평양냉면이 조금씩 방송을 타게 된 데는 내가 어느 정도 기여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습니다. 효연은 “평양냉면 집을 차렸으면 대박 났을 것 같다”고 농담을 건넸고, 존박은 “냉면으로 돈을 번 적은 없다. 그저 이미지에 타격만 있었다”며 가볍게 받아쳤습니다.
존박의 은퇴 선언에 대해 누리꾼들은 “정말 이게 끝인가?”, “존박이 이럴 줄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충격과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그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존박은 오는 10월 중 11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가요계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는 그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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