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자와 소통” 김창완, DJ로 복귀

가수 김창완이 SBS 라디오 DJ로 돌아옵니다.

SBS는 김창완이 진행하는 새 저녁 라디오 프로그램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가 22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김창완은 음악과 진심 어린 이야기를 나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취자들과의 소통을 예고했습니다.

김창완은 “청취자와의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로의 고통을 나누며 퇴근길을 따뜻하게 만들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김창완은 2000년부터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를 23년 넘게 진행해왔으나, 지난 3월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SBS 러브FM으로 이동했습니다.

새 프로그램의 방송 시간인 오후 6시 5분에는 기존의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가 방송되던 시간으로, 해당 프로그램은 평일 오후 2시 20분과 주말 오후 2시 5분으로 옮겨집니다. 또한, ‘윤수현의 천태만상’은 오는 2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료될 예정입니다.

김창완의 새로운 도전이 기대되는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는 그의 음악적 감성과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따뜻한 퇴근길을 선사할 것입니다.

김창완의 진정성 있는 진행 방식과 음악적 감성이 어우러질 이번 프로그램은 많은 청취자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