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지창욱은 이 상황에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지 싶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는 점차 아기와 교감하며 초보 아빠로서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배우 지창욱이 JTBC 예능 프로그램 ‘My name is 가브리엘’에서 멕시코 재벌가의 둘째 사위로 깜짝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는 23일 방영된 8회 방송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프로그램에서 지창욱은 멕시코 히마도르 삐뻬의 삶을 체험하던 중 예상치 못한 가족 관계를 맞이하게 됩니다. 테킬라 원료인 아가베 7톤을 수확한 후 집에 돌아온 그는 갑작스럽게 등장한 아내와 6개월 된 딸을 마주하게 됩니다.
지창욱의 하루는 35시간의 비행 직후 7톤의 아가베 수확, 육아, 그리고 동네 아이들과의 축구 경기까지 빼곡하게 채워졌습니다. 이에 대해 그는 “너무 피곤했다”고 솔직히 말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방송의 클라이맥스는 지창욱이 장인어른 집을 방문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공개된 저택의 규모와 화려함에 함께 출연 중인 데프콘은 “여기 평창동 아니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스케일이 다른 인테리어와 함께 지창욱에게 충격을 안긴 비밀의 공간까지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한편, 같은 프로그램에서 르완다 키갈리의 모델 지망생 켈리아로 변신한 홍진경은 현지 식당에 한국의 감자전을 소개하며 ‘K-푸드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합동 패션쇼를 앞둔 오디션 현장의 생생한 모습도 함께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농부에서 재벌 사위로, 총각에서 아빠로 급격히 변신한 지창욱의 ‘가브리엘’ 속 여정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y name is 가브리엘’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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