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인공관절 재수술의 고통을 솔직히 털어놓았습니다.
박지연은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인공관절 재수술 소식을 전하며, 걷는 것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11년 전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대퇴부 괴사 판정을 받아 양쪽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후, 최근 인공관절이 빠져버리는 고통을 겪었다고 합니다.
치료 후 집에 돌아가며 박지연은 “다리의 아픔이 덜 해질수록 나 자신보다 주변 사람들의 기분과 시선에 더 신경 쓰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어 우울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남편 이수근이 밤새 옆에서 지켜준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박지연은 투병 중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내며 “오늘도 나 자신을 사랑하지 못했다”는 자책과 함께 “내일부터는 나 자신을 사랑하는 연습을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지연은 남편 이수근의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에 큰 힘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투병 생활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박지연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그녀의 용기와 의지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기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