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가 아들 이루와 함께 음악 활동을 재개하며 이루의 음주운전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태진아, 새 앨범 ‘서울간 내님’ 발표
태진아는 지난 6월 25일 새 앨범 ‘서울간 내님’을 발표하며 돌아왔습니다. 타이틀곡 ‘서울간 내님’은 복고풍 멜로디와 EDM이 결합된 트로트 댄스곡으로, 태진아의 독특한 목소리와 신나는 멜로디가 돋보입니다.
이번 앨범의 모든 곡은 태진아와 이루가 직접 작사, 작곡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루가 음주운전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은 이후 복귀하는 것인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루의 음주운전 사건과 그 후
2022년 9월, 이루는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되었습니다. 그는 동승자가 운전한 것처럼 속이려 했지만, 들통났습니다. 같은 해 12월에는 음주운전 방조와 교통사고 혐의까지 추가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이루는 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하차하고 자숙에 들어갔습니다. 1심 재판에서 모친이 치매를 앓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으나,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국위선양 주장과 감형 논란
이루는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고, 검찰의 항소에도 불구하고 같은 형이 유지되었습니다. 이루의 변호인은 그가 K팝 활동으로 국위선양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루는 최후 변론에서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태진아 사망설과 이루의 반응
2023년 12월, 태진아가 사망했다는 가짜뉴스가 유튜브에 퍼지자 이루는 이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유튜브 채널은 태진아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허위 영상을 올렸고, 많은 사람들이 이를 사실로 믿었습니다. 이루는 이런 거짓 정보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루와 태진아의 복귀 소식에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루는 좋겠다 아빠가 다 해줘서”,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음주에 관대할까”, “국위 선양 발언은 아직도 웃음벨임” 등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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