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인플루언서 유혜원(29)과 프로농구 선수 허웅(31)이 연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혜원은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의 전 여자친구로도 잘 알려져 있어 이번 소식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 매체는 여러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유혜원과 허웅이 올해 초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유혜원의 측근은 27일, “두 사람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유혜원은 1995년생으로 2018년 4부작 웹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인플루언서와 쇼핑몰 모델로 활동 중입니다. 허웅보다 두 살 연하인 그녀는 승리와의 열애설로도 유명합니다. 승리와 함께 2020년 강원도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목격된 바 있으며, 이후 방콕에서도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한편, 허웅은 최근 전 여자친구 A씨로부터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3억 원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A씨는 허웅과의 관계에서 임신 후 결혼을 요구했으나, 허웅이 고민하겠다고 하자 협박으로 돌변했다고 합니다. A씨는 결국 인공임신중절술을 받았으며, 두 사람은 3년간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다 2021년 말 최종적으로 결별했습니다.
허웅 측은 A씨가 “네 앞에서 죽어버리고 싶어” 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주거지에 침입하는 등의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A씨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A씨의 지인 B씨도 함께 수사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입니다.
유혜원은 승리와의 열애설 이후 팬들의 질문에 “남자친구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이라며 “결혼할 남자만 공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상대방을 존중해주고 배려해주며 스윗하고 가정적인 사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열애설과 사생활 논란이 허웅의 스포츠 커리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누리꾼들은 “골라도 제대로 골랐네”, “승리 전 여자친구와 열애라니”, “전 여자친구의 마약 논란까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허웅과 유혜원의 열애설과 함께 불거진 사생활 논란은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허웅은 전 여자친구 A씨의 협박과 관련된 고소장을 제출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으며, 유혜원의 과거와 함께 이번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진행 상황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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