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와 김승수는 이날 방송에서 “벌써 한남동의 60평 빌라에서 같이 살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란성 쌍둥이를 임신 중이며, 8월에 S호텔에서 결혼한다”는 내용의 소문에 대해 해명하였습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는 양정아와 김승수에 대한 가짜뉴스가 거론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유서진, 유태웅, 김승수, 양정아가 함께 등장했습니다. 유서진은 “김승수와 양정아는 2008년 ‘유리의 성’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며, 그 당시부터 응원받던 커플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비주얼이 잘 어울린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대화 중 양정아는 “그 동안 무엇을 했냐”고 묻자 “나는 한 번 다녀왔고, 김승수는 무슨 일이 있었냐”며 자신의 상황을 언급했습니다. 김승수는 이에 대해 “너 돌아오기를 기다렸던 건가?”라며 농담을 던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양정아는 김승수와의 관계에 대해 가짜뉴스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며, 김승수도 이에 대해 알고 있는 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어 배우 박형준이 등장하자 양정아는 “잘 지냈냐”며 반갑게 인사했습니다. 박형준은 양정아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며 “정아를 생각해서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승수는 박형준이 꽃다발을 주는 사람은 아니라고 농담을 던졌고, 박형준은 “오다 카페가 있어서 정아를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승수는 직접 만든 곶감을 양정아에게 선물하며 또다시 감동을 줬습니다.
양정아는 박형준에 대해 “‘마지막 승부’ 방영 중 입사했으며, 장동건, 손지창이 나와도 박형준이 제일 팬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박형준은 양정아와 함께 했던 추억을 회상하며 “옛날에 술도 많이 마시고 밥도 많이 먹었다”고 밝혔습니다. ‘파카클럽’이라는 모임도 있었는데, 김승수는 이에 대해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박형준은 양정아와 김승수의 결혼 소식에 대해 의식하며 “사실무근이냐”고 물었습니다. 양정아와 김승수는 가짜뉴스라고 답했습니다. 박형준은 “정아가 예전에 기사가 난 적이 있었는데, 그때 기분이 이상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서장훈은 이 모습을 보며 “두 분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했습니다. 신동엽은 “승수 어머니 앞에서 말을 조심해라”며 웃음을 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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