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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그녀와 결혼 준비..” 심현섭, 11세 연하 여친 부모님께 승낙 받겠다

개그맨 심현섭(54)이 11세 연하의 여자친구와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하며 결혼 승낙을 받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2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영림 씨와 심현섭의 연애 역사를 압축한 스페셜 버전이 방영됩니다. 심현섭은 이 프로그램에서 103번째 소개팅에서 만난 영림 씨와의 첫 만남부터 연애 100일 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과정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심현섭은 방송에서 지인 소개로 만난 영림 씨와의 데이트를 공개하며, 프러포즈를 위해 부모님 산소가 있는 국립현충원을 찾아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했습니다. 그는 “부모님을 뵈러 갈 때마다 사랑하는 여자와 함께 부모님을 만나러 오는 순간을 꿈꿔왔다”며 “오랜 바람을 이루어 정말 행복했다”고 전했습니다.

심현섭은 영림 씨에게 진심을 담아 프러포즈했고, 그녀는 이를 흔쾌히 수락하여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심현섭은 “앞으로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그녀에게 제 마음도 전하고 그녀의 마음도 확인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함께 고민해 주고,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준 제작진과 서툰 제 고백도 따스하게 받아준 그녀에게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심현섭은 “2024년 상반기에는 ‘소백남’에서 탈출하는 것이 목표였다면, 하반기 목표는 그녀의 부모님에게 결혼 승낙을 받는 것”이라며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는 “제가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비결은 ‘그녀에게 늘 진심으로 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녀의 부모님에게도 진심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심현섭은 “쉽지 않은 과정이고,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온 국민이 응원해 주고 있는 만큼 그 마음에 힘 입어 ‘파이팅’ 하겠다”며 결혼 골인까지 지켜봐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제작진 역시 “심현섭 씨의 프러포즈는 정말 리얼 그 자체다. 영화로 만들어도 될 정도의 장면이었다”고 전하며 그의 결혼 준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