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바람 걱정에…” 김민지, 어머니께 점집에서 결혼 허락 받은 이유

아나운서 김민지가 축구선수 박지성과의 결혼 전 어머니가 겪었던 불안과 그로 인해 벌어진 극비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김민지는 최근 방송된 SBS TV ‘미운 우리 새끼’에서 결혼을 앞두고 어머니가 박지성의 바람기를 걱정해 점집을 세 번이나 다녀왔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김민지에 따르면 박지성이 워낙 유명한 인물인 만큼 그의 인기와 관심이 어머니에게는 큰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머니는 박지성이 결혼 후 바람을 피우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결혼을 허락하기 전 박지성의 성향을 알아보기 위해 점집을 세 번이나 찾았다고 합니다. 김민지는 어머니가 점집에서 박지성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나서야 결혼을 허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두 사람의 결혼은 어머니의 깊은 우려와 점집에서 얻은 확신 덕분에 성사될 수 있었습니다.

결혼 10년 차에 접어든 지금도 박지성과 김민지 부부는 여전히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도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등장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었으며 이 모습은 함께 출연한 배성재 캐스터에게도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김민지는 박지성에 대해 “그는 여전히 다정한 남편”이라며 결혼 후에도 흔들림 없는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자랑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또 다른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되었습니다. 김민지와 박지성이 연애를 시작했을 때 배성재 캐스터는 두 사람의 관계를 깊이 관여하며 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그는 김민지의 카톡 프로필 사진부터 메시지 내용까지 꼼꼼히 검열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김민지는 또한 배성재가 주선했던 소개팅이 그의 돌발 행동으로 실패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민지가 방송에서 공개한 어머니의 걱정과 점집 방문 이야기는 방송 후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팬들은 김민지 어머니의 세심한 우려와 김민지의 솔직한 고백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또한 박지성과 김민지 부부가 결혼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는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그 뒤에 숨겨진 우여곡절이 더욱 이들의 관계를 특별하게 만듭니다.

이처럼 박지성-김민지 부부의 결혼 비하인드는 단순한 러브 스토리를 넘어 가족의 걱정과 그에 대한 해결 과정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