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에 약까지 챙긴 이유?” 옥주현, ‘규현과 열애설’ 해명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슈퍼주니어 규현과의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옥주현, 안현모, 조현아, 승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옥주현은 규현을 챙겨주다 열애설에 휘말린 에피소드를 전했습니다.

옥주현은 후배 규현의 목 상태를 걱정하며 레슨을 해주고 약을 챙겨준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녀는 “뮤지컬 감독님이 규현의 공연 영상을 보여주며 목 상태를 걱정했다”며 “그래서 규현에게 따로 레슨을 해준 적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코로나 시기에는 규현이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약을 준비해 규현의 집 문 앞에 걸어둔 적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옥주현은 “제가 뮤지컬계에서 ‘옥닥터’로 불리는데, 의사들도 모르는 배우들의 특수한 상황을 제가 도울 때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성시경에게 규현과의 관계를 오해받았다는 이야기도 덧붙였습니다. 성시경은 “규현이 공연을 잘 마쳤다며 너에게 ‘그린라이트’가 있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이에 옥주현은 “난 선의로 도움을 준 것뿐”이라며 플러팅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방송에서 옥주현은 “규현이 아프다고 연락이 자주 온다”며 “하지만 규현뿐 아니라 많은 지인들에게 연락을 받는다”고 말하며 열애설에 대해 확실히 선을 그었습니다.

옥주현은 현재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서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역을 맡아 활약 중입니다. 팬들은 그녀의 멋진 무대와 더불어 이번 방송을 통해 보여준 솔직한 모습에 더욱 열광하고 있습니다.

규현과의 관계는 단지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는 옥주현의 해명에 대해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우정이 앞으로도 이어지기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옥주현의 열정과 따뜻한 마음이 뮤지컬 무대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큰 힘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그녀의 활약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