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의 정재용이 이혼 후 전한 근황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재용은 내달 1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46세에 결혼한 그는 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고, 이번 방송에서 이혼 후 혼자 지내는 일상을 공개합니다. 2년간 딸을 만나지 못했다는 그는 그간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예고편에서는 체중이 증가한 정재용이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고 컴퓨터를 하는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소속사 대표가 소주병을 치우며 “청소 좀 하라”고 하자 당황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정재용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이 취소되며 고정 수입이 없어졌고, 자격지심으로 전처에게 모진 말을 하며 이혼을 강요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모든 게 제 탓”이라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방송에서 정재용은 혼자 지내는 일상을 보여줍니다. 신혼집에서 가져온 살림살이와 웨딩사진이 쌓여 있는 사무실 작은 방에서 생활하며, 늦은 아침에 커피믹스 다섯 봉지를 마시고 과자 몇 개로 끼니를 때우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친누나의 전화를 받으며 “이제 방송에도 나오는데 다이어트 좀 해야 하지 않겠냐”는 지적을 받고 건강을 챙기려 들기름 한 스푼을 먹기도 했습니다.
정재용의 냉장고에는 몇 주씩 방치된 음식들이 가득해 MC들의 탄식을 자아냈습니다. 제작진은 “정재용이 이혼 후 칩거하며 팬들과 연예계 선후배들과의 교류가 거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혼 후 2년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정재용이 딸과의 관계를 비롯한 자신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예정입니다.
정재용은 딸 또래만 봐도 보고싶고 그립다는 심정을 밝혔습니다.
‘아빠는 꽃중년’ 15회는 8월 1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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