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 뿐입니다” 배우 구성환, 1천만 원과 ‘이 것’ 기부로 웃음과 훈훈함 더한 이유

배우 구성환이 광복절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구성환의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17일, “구성환이 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국가유공자 마을, 십자성마을회를 방문해 특별한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마을은 1974년에 베트남 참전 용사와 그 가족들을 위해 조성된 곳으로, 구성환의 아버지도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구성환은 십자성마을회관을 찾아 참전용사들과 대화를 나누며, 국가유공자 지원금 1천만 원과 함께 삼계탕 100마리를 기부했습니다. 그는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무더운 여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구성환은 최근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강동구 홍보대사로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선행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