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 2에서는 전 국가대표 수영 선수 박태환과 전 야구선수 차우찬 부부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차우찬은 아내와의 첫 만남과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아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박태환은 김우민과 황선우를 올림픽 유망주로 꼽으며, 두 선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김우민은 레이스 스피드감이 탁월하고, 황선우는 이미 나를 넘어선 선수”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후배들이 자신의 기록을 깨지 않길 바랐던 적이 있다고 고백하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차우찬 부부가 등장했습니다. 차우찬의 아내는 첫 만남에서 차우찬의 무릎에 앉아 플러팅을 했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차우찬은 결혼 이유에 대해 “아내가 임신을 해서”라고 간략히 답하며, 아내의 솔직하고 당돌한 매력을 강조했습니다.
차우찬 부부는 서로의 장단점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아내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욕을 많이 한다’고 밝혔고, 차우찬은 이를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경제권에 대해서는 “아내가 번 것은 아내가, 내가 번 것도 아내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과 홍현희는 박태환의 집을 방문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눴습니다. 박태환의 어머니와의 이야기, 수영을 시작하게 된 계기, 그리고 수영 유망주들에 대한 평가 등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감동을 전했습니다.
MBN ‘가보자GO’ 시즌 2는 다양한 분야의 화제 인물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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